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최근 이적 소문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중요한 선수"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프랭크 감독은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레딩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둘 다 최고의 선수"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뛰며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들은 클럽에 매우 중요한 선수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두 선수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레딩과의 연습 경기에 출전할 것입니다. 저는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각각 45분씩 뛰고 주장 완장을 착용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2026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현재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의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인들은 최근 토트넘 프리시즌에 합류한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과의 만남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은 현재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가 구단과 오랫동안 함께했다면 구단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5~6주 후에 생각해보자. 기자회견에서 할 수 있는 말을 공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랭크 감독이 언급한 5~6주는 아시아 투어가 끝나는 시기입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경우 한국 방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경기를 치르고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맞붙습니다. 메이저사이트
토트넘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프랭크는 "토트넘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토트넘이 더 용감하고 공격적이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또한 "토트넘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하며 우리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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