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베스트 FIFA 축구 어워즈에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와 라민 야말(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뎀벨레,
지난 9월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던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FIFA 최고 권위의 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우뚝 섰습니다. 올해 최고의 FIFA 풋볼 어워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후보자들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뎀벨레는 PSG가 첫 UEFA 챔피언스 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고 '쿼드러플'(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챔피언스 4관왕)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24-2025 시즌에는 53경기에 출전해 35골 1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리그 1에서 21골 8어시스트,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8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완벽한 양면성, 세계적인 스피드, 가속력, 인상적인 드리블을 갖춘 뎀벨레는 "건강하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잦은 부상, 열악한 신체 관리, 악랄한 직업 윤리로 인해 그는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마음을 바꾸고 축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1991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와 합병하여 "FIFA 발롱도르"라는 상을 수여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발롱도르와는 별도로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는 최고의 FIFA 풋볼 어워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의 선수상은 FIFA 221개 회원국, 언론인, 팬들의 감독과 주장의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참가자들은 1위, 2위, 3위에 각각 5점씩 수여되며 상위 3명의 후보에게 순위를 매깁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뎀벨레 감독은 "팀원들과 저를 뽑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25년은 PSG 역사상 최고의 해로, 모든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힘들겠지만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토토사이트
3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한 아이타나 본마티(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